두렵지만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는 미래형 ICT 예술교육과의 접촉!

‘문화예술교육의 창의적 접촉’이라는 주제는 내게, 한 번도 가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의 길을 찾는 의미를 지닌다. 기존의 것들의 경계를 없애야만 새로운 길의 첫걸음을 뗄 수 있다. 4차 산업시대의 예술교육 패러다임은 예술 강사들에게 기존의 교육운영과는 다른 융합적, 통합적 시각을 요구한다. 대면수업에서 가졌던 촉각적 참여, 실물 재료들로 가르치던 수업 환경, 직접 보고 피드백 하던 방식 등, 안락하고 편했던 실물세계, 그 곳의 경계를 벗어나 이제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창의적인 고민을 할 때이다.

즉, 비대면 상황에서의 흥미로운 플랫폼, 가상세계 속 수업 운영, 시공간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교구를 온라인 상황에서 어떻게 구현 할 것인가를 두고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. 이는, 강사들이 제공하는 교육의 장이 시대적 흐름에 맞고 창의적일 때, 그 안에서 아이들은 보다 확장된 시야와 독특함 경험을 하게 되고, 미래 세계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.